말씀 : 마가복음 4:30-32 (신59면_

제목 : 겨자씨 비유

설교 : 정무용 목사

본문은 겨자씨 비유에 관한 말씀입니다. 이 비유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말씀입니다.

첫째로, 씨를 뿌리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씨를 뿌리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씨를 뿌려야 식물이 자라고 가을에 열매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어떤 씨앗을 뿌리느냐에 따라서 우리는 그 열매를 먹습니다. 

선교, 전도, 섬김의 씨앗을 뿌리면 그 열매를 맺게 됩니다. 

우리는 어떤 씨앗을 뿌리고 있습니까?

둘째로, 열매를 맺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씨앗을 뿌린 후, 가꾸는 일을 해야 합니다. 

씨앗이 처음 싹이 틀 때 너무 연약하기에 무너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 번의 위기를 극복하면서 강한 식물이 됩니다. 

성장은 우리의 힘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함께하셔야 성장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주실 때, 이스라엘에 풍년이 오듯이, 

심는 농부와 더불어 성장케 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그 가운데 있어야 합니다.

셋째로, 성도들이 모여 깃들이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새가 깃들이는 것은 보금자리의 안락함과 먹을 식물이 있을 때 가능합니다. 

나무가 가시가 있고, 쉽게 무너지면, 그리고 먹을 것이 없는 곳에는 새가 깃들이지 못합니다. 

교회는 안전해야 하고, 사랑의 열매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한 곳에 사람들이 모입니다.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나라’의 모습을 만들어 가며 실천하는 교회가 되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