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요한계시록 3:14-22 (신402면)

제목 : 다시 열심을 내라

설교 : 정무용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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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라오디게아 교회를 보시며 안타까워 하셨던 것은 그들에게 열정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그들은 부유했고 넉넉했으나, 그것이 오히려 그들을 타성에 젖어서 신앙을 잃어버리게 만들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열정을 회복하라고 말씀하십니다. 

18절에 주님은 불로 연단하여 순금이 되라 말씀하십니다. 

금은 그 사용 목적에 따라 불순물을 넣기도 하는데, 

그러다보면 어느 사이엔가 값어치를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따라서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뜨거운 불로 녹여서 불순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기도하고 말씀으로 악을 제거함으로써 단련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또한 흰옷을 사서 입으라고 말합니다. 

흰옷은 순결을 의미합니다.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한 옷이 아니라 오직 천국을 위해 스스로를 내려놓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목표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주님은 우리의 닫힌 문을 열라고 말씀하십니다. 

20절에 주님은 문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신다고 말씀하십니다. 

내 생각, 내 마음을 채운 나는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음성을 들으면서 문을 연다면, 그때부터 주님께서 함께하시고 이끄시는 삶을 살게 됩니다. 

우리가 주님을 바라보며 열정을 회복하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